소화기내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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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의 '간'이 망가지면 나타나는 증상건강정보 2023. 6. 7. 09:56
평소보다 눈 흰자 노랗거나, 소변 색 갈색이면 ‘간손상’ 의심 간 손상 “혈액응고인자 만들지 못해, 잇몸 출혈·코피 쉽게 발생” A·B형 간염 ‘예방접종’, C형 간염 비위생적인 시술 피해야 도움말: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. 간염 증상을 알기 위해선 먼저 ‘간 기능’을 알아야 한다. 간은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고,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으로 분배한다.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을 합성하기 때문에, 간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멍이 들거나 피가 잘 멈추지 않을 수 있다. 간은 해독작용도 한다.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술, 독성물질을 해독한다. 담즙산을 만들어 소화작용도 돕는다. 면역세포도 있어,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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췌장암 의심증상 6가지건강정보 2023. 6. 2. 14:21
'췌장암' 의심증상 6가지 도움말: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. 국가암등록통계(2019)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은 13.9%로 9명 중 1명 꼴로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. 췌장 내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으며, 이들에서도 암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, 췌장암의 90~95%는 특히 췌장관 세포에 암이 생긴 췌관선암(adenocarcinoma)이다. 모든 암들에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, 안타깝게도 췌장암은 가장 예후가 불량한 암으로 완치하기 어렵다. 췌장암이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기는 암이다.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한 장기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서의 기능..